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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이템

커블 그랜드 첫 사용 후기!

커블 그랜드 첫 사용 후기!

 

와이더 보다 안정적이고 오래 써도 편안하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커블 그랜드 구매 계기

올해 4월 일자목 일자허리가 있어서 힘들었던 나는 예전부터 커블을 보고 커블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하나 살까?라는 생각에 일단 와이더를 쓰고 있던 친구한테 빌려서 3일 동안 써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써보고 와이더를 사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처음에 앉자마자 바로 허리를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긴 했는데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30분만 앉아도 조금 불편했다.

그래서 어차피 오래 쓰지 못할 거 나중에 사자라고 마음먹고 그냥 의자랑 허리 쉬어줄 리클라이너 의자를 사용하면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좀 더 커진 커블 그랜드가 출시되고 할인한다고 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커블 그랜드 첫인상

상자를 열어보니 그랜드 제품과 그랜드 커버(별도구매)가 있었다.

커블 그랜드를 주문한 지 2일 만에 커블 그랜드와 그랜드 커버가 함께 도착했다.

그랜드 커버가 13000원 정도 했는데, 살까 고민하다가 집이 아니라 외부에서도 사용할 거 같아서 깨끗하게 오래 사용하기 위해 커버를 같이 구매했다. 커버가 분리하기도 쉽고 세탁했을 때 청결이 잘 유지될 거 같다는 생각에 구매했다.

 

처음 그랜드를 받아보고 앉아본 느낌은 와이더랑 다르게 이게 자세 교정이 되는 건가? 싶었다.

와이더는 작아서 허리 뒤쪽을 좀 누르는 듯한 느낌이 명확하게 났는데, 그랜드는 등에 닿는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압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다. 근데 쓰면서 계속 자세는 교정이 되니까 오랫동안 효과 있게 앉아있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와이더랑 비교했을 때 첫인상은 오히려 신경 안 쓰이게 자세 교정할 수 이는 그랜드가 더 좋은 거 같다.

 

그랜드 본체 구성품

커블 그랜드의 구성품은 딱 본체, 설명서, 커블레그(오른쪽 사진에 조그마한 플라스틱), 연경이형 등신대가 있었다.

커블 본체는 딱 보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법 한데 커블 레그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감이 안 왔다.

커블 레그(stopper)

 

처음에 커블 레그 사용방법이 감도 안 왔지만 포장 비닐에 저렇게 자세하게

그림과 설명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재질은 약간의 마찰력을 발생시키는 고무로 되어 있어 미끄럼 방지용으로 이용하면 좋을 거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랜드 커버를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커버가 저부분 까지 가려서 별로 쓸모는 없었다.

(그랜드 커버 바닥에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서 커블레그가 필요 없다)

 

그랜드 커버

그랜드 커버를 커블에 씌운 모습

그랜드 커버는 통풍이 되게 잘되게 매쉬 소재로 되어 있는데 그냥 커블에 잘 맞춰 입힌다음에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대로 똑딱이 단추로 잠가서 고정시키면 사용 준비는 끝이 난다.

 

그냥 커블 그랜드를 사용하는 거보다 좀 더 푹-신 하고 통풍도 잘 되는 거 같지만, 안 그래도 뭔가 허리를 잡아주는 느낌이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약하게 느껴지는 미묘함이 있었다.

 그래도 커블을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되게 만족스러웠던 아이템이다.

 

커블 그랜드 전체적인 느낌

 

허리 커브를 만들면 목 커브가 만들어진다.

내가 4월에 정형외과에 가서 도수치료를 받으면서 선생님께 들었던 조언이다.

내가 허리랑 목 둘 다 일자목이어서 커브를 만들려면 허리를 먼저 커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커블을 사용하다 보니 허리가 자연스럽게 커브가 잡히고, 와이더를 사용할 때 당은 다르게 오래 사용해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커블은 자세를 교정시켜주는 도구로 1시간 정도만 사용하면서 자세교정을 돕는 도구이기 때문에 커블을 사용하는 시간 외에는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

 

그래서 시디즈 아이블(ible) 의자도 샀는데 다음에는 이 의자의 후기를 쓸 거 같다.

 

https://coupa.ng/capz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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